이레숲 체험농장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농약 감귤을 요리사 남편과, 화가 아내가 농사지으며 맛있고 아름다운 농장으로 가꾸며 자연의 넓은 품속에서 요리사의 마음, 화가의 마음, 농부의 마음이 가득 담긴 공간입니다. 두 팔 벌린 숲에 안기듯 풍성한 마음이 있는 이레숲 자연미술학교 입니다. 루돌프슈타이너는 "어린이들은 자연속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자연에 몰입하여 관찰하고 탐구할때 , 다양한 형태로 풍부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바람, 식물과 흙, 열매를 관찰하며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강화하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알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송용혁 농부 | 박소영 농부 |
이레숲 농장 감귤밭 풍경
농부가 된 화가와 요리사
이레숲 농장은 박소영 / 송용혁 두 젊은 부부가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송용혁 농부의 아버지가 1974년부터 가꿔 온 감귤농장입니다. ‘이레숲’이란 이름을 달고 체험농장으로 문을 연 건 2011년 부터입니다. 2013년부터 궁천 조생 감귤을 철저하게 무농약으로 친환경재배하고 있습니다. 박소영 농부는 스무살에 전남 광양에서 제주에 내려와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입니다. 송용혁 농부는 한라대 호텔조리과를 졸업한 일식 요리사였습니다. 원래 제각각 자기 일을 해오다 둘이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것은 서울 인사동이나 프랑스 프로방스처럼 문화예술 거리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런 마음을 갖고 2011년에 송용혁 농부의 고향인 이곳으로 와 농사짓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레숲이 꿈꾸는 농장
| 농장이름이 왜 ‘이레숲’일까요? ‘가장 좋은 걸 예비하신 숲’ 또는 ‘하나님이 주신 숲’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레숲'은 성경의 '하나님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뜻을 지닌 '여호와 이레'에서 이름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엔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신 산처럼 지친 사람들이 와서 안식하고 회복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박소영 농부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는 없고, 실패를 했다 쳐도 그건 실패가 아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박소영 농부의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
체험농장을 겸하고 있는 이레숲농원은 다른 체험농장과는 다릅니다. 아름답고, 예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박소영 농부는 이야기 합니다. 단순히 감귤만 파는 곳이 아닌 목공작업과 미술체험도 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두 부부의 꿈입니다.
생태 체험 학습장
농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교육장을 생태미술 학습장으로 쓰고 싶어요. 앞으로 계속 창작활동을 해야죠. 내 생애 처음 생긴 작업실이란 감동도 느꼈어요. 단순한 체험농장이 아닌,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팜 파티· 숲음악회를 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건 물론이죠.” 이레숲 농원이 단순한 감귤농원이 아닌 생태 체험학습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씨아저씨도 응원합니다.
농장을 지키고 있는 '빼꼼'
감귤꽃이 필 때의 모습 (5월)
이레숲 농원의 감귤은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관행재배보다 힘이 들지만 아이들 때문에도 친환경재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재배를 하다보면 풀이 워낙 많이 자라기 때문에 제초제를 쓰지 않고 직접 풀베기를 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날씨가 더울 때 작업을 해야 하고, 장마철엔 풀이 너무 빨리 자라서 몇배는 더 힘이 듭니다.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식물성 기름, 계란 노른자. 유산균 등을 섞어서 친환경제재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이레숲 체험농장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농약 감귤을 요리사 남편과, 화가 아내가 농사지으며 맛있고 아름다운 농장으로 가꾸며 자연의 넓은 품속에서 요리사의 마음, 화가의 마음, 농부의 마음이 가득 담긴 공간입니다. 두 팔 벌린 숲에 안기듯 풍성한 마음이 있는 이레숲 자연미술학교 입니다. 루돌프슈타이너는 "어린이들은 자연속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자연에 몰입하여 관찰하고 탐구할때 , 다양한 형태로 풍부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바람, 식물과 흙, 열매를 관찰하며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강화하고 자연이 주는 혜택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알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박소영 농부
이레숲 농장 감귤밭 풍경
농부가 된 화가와 요리사
이레숲 농장은 박소영 / 송용혁 두 젊은 부부가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송용혁 농부의 아버지가 1974년부터 가꿔 온 감귤농장입니다. ‘이레숲’이란 이름을 달고 체험농장으로 문을 연 건 2011년 부터입니다. 2013년부터 궁천 조생 감귤을 철저하게 무농약으로 친환경재배하고 있습니다. 박소영 농부는 스무살에 전남 광양에서 제주에 내려와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화가입니다. 송용혁 농부는 한라대 호텔조리과를 졸업한 일식 요리사였습니다. 원래 제각각 자기 일을 해오다 둘이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것은 서울 인사동이나 프랑스 프로방스처럼 문화예술 거리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런 마음을 갖고 2011년에 송용혁 농부의 고향인 이곳으로 와 농사짓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레숲이 꿈꾸는 농장
농장을 지키고 있는 '빼꼼'
감귤꽃이 필 때의 모습 (5월)
이레숲 농원의 감귤은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관행재배보다 힘이 들지만 아이들 때문에도 친환경재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재배를 하다보면 풀이 워낙 많이 자라기 때문에 제초제를 쓰지 않고 직접 풀베기를 하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날씨가 더울 때 작업을 해야 하고, 장마철엔 풀이 너무 빨리 자라서 몇배는 더 힘이 듭니다.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식물성 기름, 계란 노른자. 유산균 등을 섞어서 친환경제재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