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농부의 영주사과
안녕하세요? 경북 영주에서 사과 농사 짓고 있는 이재식입니다. 영주는 위도상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주는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분기하는 소백산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조량이 전국 사과 주산지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아 사과의 색이 좋고, 계절간 온도차와 일교차도 커서 사과의 당도와 경도를 높이는데 최적의 기후 조건입니다.
대구에서 도시 생황을 했었습니다. 백화점에 근무했었는데요. IMF 때 정리해고가 시작되더라고요. 당시 중간관리자 자리에 있었는데 내보낼 직원 명단 적어서 제출하라는 상사의 지시에 차라리 내가 나가겠다고 사표를 쓰고 나와서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주는 아버님이 농사를 짓던 곳인데 어려서부터 보왔던 것이 사과라 뭐 다른 작물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벌써 사과농사 지은지 25년이 되었네요.
농사 방법
저희 사과밭은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년 4회 직접 수작업으로 과수원의 풀을 제거합니다. 과거 친환경 인증인 저농약 인증을 받았고, 현재는 GAP 인증과 저탄소 인증 받은 상태입니다. 방제는 예전 저농약 인증 시절의 기준을 아직 지키며 연 7회 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농가에서 9회 방제 이상 14회 방제를 하는 곳도 있지만 저만의 기준은 꼭 지키려고 합니다.
최대한 친환경 적으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하여 일반 농약 안전 허용치 기준의 1/2 (절반) 이하로 줄여서 사과밭을 관리하다 보니 병으로 인해 벌레 먹은 사과가 많아 수확량이 줄긴 하지만 건강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확량을 늘리고자 방제 횟수를 늘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꿈꾸는 농부의 영주사과
안녕하세요? 경북 영주에서 사과 농사 짓고 있는 이재식입니다. 영주는 위도상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주는 백두대간의 주맥인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분기하는 소백산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조량이 전국 사과 주산지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아 사과의 색이 좋고, 계절간 온도차와 일교차도 커서 사과의 당도와 경도를 높이는데 최적의 기후 조건입니다.
대구에서 도시 생황을 했었습니다. 백화점에 근무했었는데요. IMF 때 정리해고가 시작되더라고요. 당시 중간관리자 자리에 있었는데 내보낼 직원 명단 적어서 제출하라는 상사의 지시에 차라리 내가 나가겠다고 사표를 쓰고 나와서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주는 아버님이 농사를 짓던 곳인데 어려서부터 보왔던 것이 사과라 뭐 다른 작물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벌써 사과농사 지은지 25년이 되었네요.
농사 방법
저희 사과밭은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년 4회 직접 수작업으로 과수원의 풀을 제거합니다. 과거 친환경 인증인 저농약 인증을 받았고, 현재는 GAP 인증과 저탄소 인증 받은 상태입니다. 방제는 예전 저농약 인증 시절의 기준을 아직 지키며 연 7회 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농가에서 9회 방제 이상 14회 방제를 하는 곳도 있지만 저만의 기준은 꼭 지키려고 합니다.
최대한 친환경 적으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하여 일반 농약 안전 허용치 기준의 1/2 (절반) 이하로 줄여서 사과밭을 관리하다 보니 병으로 인해 벌레 먹은 사과가 많아 수확량이 줄긴 하지만 건강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확량을 늘리고자 방제 횟수를 늘리지는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