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시기 전에 꼭 읽어주세요
수확 원칙 | ① 비가 오는 날은 수확하지 않습니다. • 비 맞은 과일은 껍질이 약해져 배송 중에 무를 수있기 때문입니다. • 습기 때문에 배송 중에 곰팡이가 생길 수있기 때문입니다. ⠀ ② 수확 시기는 유동적입니다. •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하는 원칙은 지킵니다. • 내일 수확하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내일 100% 비가 온다면 오늘 수확합니다. 토요일에 수확하면 딱 좋고 일요일에 수확하면 다 물러질 상황이면 금요일에 수확합니다. 주말에는 택배 출고 못하기 때문입니다. • 하루 더 익히는것보다 과일을 살려내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수확시기에 따라서 받으신 과일의 숙기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③ 작년보다 맛이 별로라는 컴플레인 받지 않습니다. • 이미 회원 가입 시 동의하신 부분입니다. 1 과일 1 농가 원칙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기에 해마다 모든 과일 맛이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과일이라도 그해의 날씨와 수확 시기에 따라서 맛은 다릅니다. ⠀ ④ 당도 떨어져도 출고 진행합니다. • 장마철 비가 많이 오고 난 이후에 정말 이건 도저히 과일인지 물인지 구별이 안될정도로 물맛이 나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저희가 택배 출고를 포기합니다. • 그러나 비로인해 당도가 조금 낮아졌다고 출고를 중단하지는 않습니다. 농민의 일 년 노력이 수확철 며칠의 날씨로 부정당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입니다. |
⚠️ 6~8월. 한 여름을 관통해서 수확하는 자두, 살구, 천도복숭아는 장마, 태풍, 폭염 등의 기상 악화로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고, 자연 재해가 심한 경우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날씨로 인해 배송하지 못하는 품목이 발생 시에는 추후 다른 품종(혹은 품목)으로 대체발송 될 수 있고 그 이후 품종도 수확을 못하게 될 경우에는 해당 품목 환불 처리 진행됩니다.
⚠️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 배송되는 무르고 예민한 과일이기 때문에 배송 중 파손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 두개의 파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단, 파손 정도가 심한 경우 마이페이지(사람 모양 아이콘)의 1:1 문의 혹은 Q&A 게시판에 사진 올려주시면 확인 후 조치해드리겠습니다.
김종대 농민의 자두 이야기
초생재배(草生栽培) | 공씨아저씨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농사를 짓는 농부들과 함께 합니다. 김종대 농부는 살구, 자두, 천도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천도복숭아/자두의 재배의 적지 경상북도 경산에서 화학농약을 최대한 배재하고 친환경 농약인 기계유 유제, 석회 유황 합제와 보르도액등을 주로 살포(병충해 방지)하고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로 나무와 과일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
이것이 녹비 작물 [綠肥作物, green manure crop] 로 많이 사용되는 헤어리벳치(Hairy vetch)입니다. 자연퇴비의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사람이 원하는 나무만 자라고 풀이나 곤충, 벌레라는 작은 생명도 용납지 않는다면 사람과 나무만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매일 쓸고 닦고 해야한다는 위생, 쳥결을 외치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들을 죽이고 정말 사람만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할까요? 사람도 살고 땅도 살고 벌레도 사는 '공존'과 '상생'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
재배하는 자두의 종류
대석조생(大石早生, Oishiwase) | 일명 “대석”으로 불려지는 품종으로 일본 후쿠시마현의 大石俊雄씨가 포모사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1952년에 등록되었다. 나무 자람새는 직립성으로 가지는 굵고 열매가지 및 꽃눈 발생은 좋으나 유목기 때에는 세력이 강해 결실이 불안정하다. 결과기가 다른 품종에 비해 1~2년 늦으나 성과기에 들어서면 풍산성이 된다. 과실은 심장형이고 과중은 90g 정도이며 숙기는 6월 하순경(수원 기준)인 극조생 품종이다. 과피색은 녹황색의 바탕에 완숙하면 붉은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황색이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나 조기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는 사례가 많아 유통되는 과실의 품질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대석 조생과 바통터치를 하며 6월 하순경 수확하는 로얄 대석도 대석과 거의 비슷한 성질로 대석 조생보다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
퍼플퀸(Prunus salicina) | 진한 보라색 자두 ‘퍼플퀸(Purple Queen)’은 2001년 육성돼 보급된 순수국내육성 품종의 자두입니다.진한 보라색으로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다른 품종에 비해 항산화력이 높아 기능성 웰빙 자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자두 품종들은 비가 오면 당도가 떨어져 품질변화가 심하고 과실이 쉽게 터지는 단점이 있다. ‘퍼플퀸’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한 품종으로 수확기에 비가 오더라도 단맛이 그대로 유지되며 과실 수확기에 낙과가 적어 수확시기 조절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퍼플퀸’의 수확시기는 7월 20일경으로 외국계 품종인 ‘포모사’에 비해 강우 후 품질변화가 덜하고 과실이 터지는 현상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퍼플퀸은 과분이 유난히 많이 생기는 자두인데요. 자두 표면에 하얀 가루처럼 보이시는 것이 과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과분입니다. 나무에 매달려 있을때는 하얀 과분이 자두 표면을 덮고 있어서 마치 보라색처럼 보입니다. 이 과분색이 푸른빛이 도는 하얀 가루라서 이 과분을 닦아 내면 안에는 핏빛 도는 빠알간 자두가 숨겨져 있습니다. 카멜레온 같은 녀석입니다. 가끔 상품을 받으시고 퍼플퀸이 맞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무에 매달려 있을때는 보라색, 과분을 닦아내면 진한 빨간색의 자두. 그것이 퍼플퀸입니다. |
포모사(Formosa) | 흔히 후무사로 부르는 포모사는 미국의 버뱅크(Burbank)씨가 육성한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가지는 개장되기 싶다. 과실은 150g 정도의 대과이며 모양은 방추형이다. 숙기는 7월 중순경이며 완숙된 때에는 황색의 바탕색 위에 붉은 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황색으로 과즙이 많고 단맛이 많으며 향기도 많다. 완숙과는 유연다즙(柔軟多汁)하고 먹음직스러우나 신맛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아 수확전에 비가 많은 해에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감산조화)가 깨어져 맛이 없는 과실이 생산되기도 한다. 과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고 과육이 단단하여 자두의 대명사로 알려져있다. |
김종대 농부의 자두는?
자두의 구성 | 판매하는 김종대 농부의 자두는 총 3가지 품종입니다. 대석, 퍼플퀸 그리고 포모사입니다. 대략 6월 중순경부터 시작해서 7월 중순까지 약 일주일에서 열흘정도의 기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수확을 합니다. 사전에 미리 예약주문을 받고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해서 보내드리는 방식입니다. 품종별 첫 수확 예정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배송일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대석 (6월 중하순) | 퍼플퀸 (6월 하순) | 포모사 (7월 초중순) |
대석 | 퍼플퀸 | 포모사 |
공씨아저씨네에서 판매하는 과일은 '크기'에 의한 분류를 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농산물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상품성이 선정되고 가격이 결정되는 기준방식입니다. 맛은 좋지만 단지 작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정상적인 농산물들이 B급으로 분류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는 너무나 불합리한 기준방식이기에 공씨아저씨는 크기에 따라 가격 차등을 두어 농산물을 판매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오직 맛으로만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말씀드리는 맛은 단순히 당도가 아닙니다. 과일은 단맛과 신맛 그리고 향이 어울어질때 비로소 과일 본연의 맛 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크고 예쁜 과일을 찾다보니 크기를 키우기 위해 비대제, 생장촉진제 등을 주입합니다. 왜 이래야하는 것일까요? 공씨아저씨네에서 판매하는 모든 과일은 잘 익을 때를 기다려 딸 때따는 상식을 지키겠습니다. |
포장 방법 | 모든 과일은 '혼합과' 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아주 큰 자두부터 아주 작은 자두까지 크기 선별 없이 고루 담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고 가물 때는 작은 크기의 자두가 많고 날씨가 좋으면 과일도 같이 성장합니다. 과수의 크기를 인위적으로 키우기 위한 어떤 처리도 하지 않고 자연이 주신 과일의 크기 그대로 여러분께 전달해드립니다. 대석조생 2.5kg 상품의 포장 모습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서 자두의 색과 크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
주문하시기 전에 | 과일은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하루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나무에 따라서 숙기가 다르기에 하루 출고량은 그날 그날 달라집니다. 특히 여름과일을 수확시기를 정하는 것이 반나절에도 달라집니다. 언제 보내드릴 지는 확답드릴 수 없습니다. 가장 잘 익었을때 수확해서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두는 조직자체가 무른과일이며 저희는 언제나 완숙된 과일만 보내기 때문에 배송 과정중에 몇 개가 터지는 현상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고 주문해주시기 바랍니다. <표면이 약한 포모사 자두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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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및 보관 | ※ 배송일 ① 대석 : 6월 중하순경~|퍼플퀸 : 6월 하순~|포모사 : 7월 중순~ 배송 예정 - 매주 월요일~금요일 5회 출고합니다. ② 주문 순서대로 순차배송 합니다. - 배송일 지정은 불가합니다. ③ 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수확을 하지 않아 배송이 며칠 늦어질 수 있습니다. | ※ 택배사 : 로젠택배 ※ 보관 방법 : 수령후 냉장보관 - 취향에 따라서 조금더 말랑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상온보관해서 후숙시키면 되시고, 경도와 산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냉장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
자두의 성장 과정
꽃이 피고 열매가 익어갑니다 | 열매는 꽃에서 시작합니다. 4월이 되면 김종대 농부님의 자두 밭은 하얀 자두꽃이 만개합니다. 자두꽃은 흰색이고 복숭아꽃은 분홍색입니다. 팝콘밭같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6월이 되면 자두밭은 이제 푸릇푸릇 불긋불긋 열매가 익어갑니다. 처음 수확하는 대석 조생이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붉은 자두에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하면 수확 직전이라는 신호입니다. |
수확을 시작합니다. | 김종대 농부님의 자두/천도복숭아 밭은 평지에 있지 않고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어서 과일맛이 정말 좋습니다. 과수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물과 햇볕입니다. 산비탈에서 자란 과일은 물빠짐(배수)가 좋기 때문에 평지에서 자란 과일보다 맛이 훨씬 좋습니다. |
6월 13일 대석 조생 밭입니다.
빨갛게 익은 대석조생이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7월 3일 퍼플퀸 밭의 모습입니다.
7월 11일 포모사 밭의 모습입니다.
일부는 이미 빨갛게 익어 수확을 시작합니다.
주문하시기 전에 꼭 읽어주세요
수확 원칙 | ① 비가 오는 날은 수확하지 않습니다. • 비 맞은 과일은 껍질이 약해져 배송 중에 무를 수있기 때문입니다. • 습기 때문에 배송 중에 곰팡이가 생길 수있기 때문입니다. ⠀ ② 수확 시기는 유동적입니다. •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하는 원칙은 지킵니다. • 내일 수확하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내일 100% 비가 온다면 오늘 수확합니다. 토요일에 수확하면 딱 좋고 일요일에 수확하면 다 물러질 상황이면 금요일에 수확합니다. 주말에는 택배 출고 못하기 때문입니다. • 하루 더 익히는것보다 과일을 살려내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수확시기에 따라서 받으신 과일의 숙기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③ 작년보다 맛이 별로라는 컴플레인 받지 않습니다. • 이미 회원 가입 시 동의하신 부분입니다. 1 과일 1 농가 원칙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기에 해마다 모든 과일 맛이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과일이라도 그해의 날씨와 수확 시기에 따라서 맛은 다릅니다. ⠀ ④ 당도 떨어져도 출고 진행합니다. • 장마철 비가 많이 오고 난 이후에 정말 이건 도저히 과일인지 물인지 구별이 안될정도로 물맛이 나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저희가 택배 출고를 포기합니다. • 그러나 비로인해 당도가 조금 낮아졌다고 출고를 중단하지는 않습니다. 농민의 일 년 노력이 수확철 며칠의 날씨로 부정당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입니다. |
⚠️ 6~8월. 한 여름을 관통해서 수확하는 자두, 살구, 천도복숭아는 장마, 태풍, 폭염 등의 기상 악화로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고, 자연 재해가 심한 경우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날씨로 인해 배송하지 못하는 품목이 발생 시에는 추후 다른 품종(혹은 품목)으로 대체발송 될 수 있고 그 이후 품종도 수확을 못하게 될 경우에는 해당 품목 환불 처리 진행됩니다.
⚠️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 배송되는 무르고 예민한 과일이기 때문에 배송 중 파손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 두개의 파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단, 파손 정도가 심한 경우 마이페이지(사람 모양 아이콘)의 1:1 문의 혹은 Q&A 게시판에 사진 올려주시면 확인 후 조치해드리겠습니다.
김종대 농민의 자두 이야기
초생재배(草生栽培) | 공씨아저씨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농사를 짓는 농부들과 함께 합니다. 김종대 농부는 살구, 자두, 천도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천도복숭아/자두의 재배의 적지 경상북도 경산에서 화학농약을 최대한 배재하고 친환경 농약인 기계유 유제, 석회 유황 합제와 보르도액등을 주로 살포(병충해 방지)하고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로 나무와 과일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
이것이 녹비 작물 [綠肥作物, green manure crop] 로 많이 사용되는 헤어리벳치(Hairy vetch)입니다. 자연퇴비의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사람이 원하는 나무만 자라고 풀이나 곤충, 벌레라는 작은 생명도 용납지 않는다면 사람과 나무만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매일 쓸고 닦고 해야한다는 위생, 쳥결을 외치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들을 죽이고 정말 사람만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할까요? 사람도 살고 땅도 살고 벌레도 사는 '공존'과 '상생'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
재배하는 자두의 종류
대석조생(大石早生, Oishiwase) | 일명 “대석”으로 불려지는 품종으로 일본 후쿠시마현의 大石俊雄씨가 포모사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1952년에 등록되었다. 나무 자람새는 직립성으로 가지는 굵고 열매가지 및 꽃눈 발생은 좋으나 유목기 때에는 세력이 강해 결실이 불안정하다. 결과기가 다른 품종에 비해 1~2년 늦으나 성과기에 들어서면 풍산성이 된다. 과실은 심장형이고 과중은 90g 정도이며 숙기는 6월 하순경(수원 기준)인 극조생 품종이다. 과피색은 녹황색의 바탕에 완숙하면 붉은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황색이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나 조기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는 사례가 많아 유통되는 과실의 품질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대석 조생과 바통터치를 하며 6월 하순경 수확하는 로얄 대석도 대석과 거의 비슷한 성질로 대석 조생보다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
퍼플퀸(Prunus salicina) | 진한 보라색 자두 ‘퍼플퀸(Purple Queen)’은 2001년 육성돼 보급된 순수국내육성 품종의 자두입니다.진한 보라색으로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다른 품종에 비해 항산화력이 높아 기능성 웰빙 자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자두 품종들은 비가 오면 당도가 떨어져 품질변화가 심하고 과실이 쉽게 터지는 단점이 있다. ‘퍼플퀸’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한 품종으로 수확기에 비가 오더라도 단맛이 그대로 유지되며 과실 수확기에 낙과가 적어 수확시기 조절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퍼플퀸’의 수확시기는 7월 20일경으로 외국계 품종인 ‘포모사’에 비해 강우 후 품질변화가 덜하고 과실이 터지는 현상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퍼플퀸은 과분이 유난히 많이 생기는 자두인데요. 자두 표면에 하얀 가루처럼 보이시는 것이 과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과분입니다. 나무에 매달려 있을때는 하얀 과분이 자두 표면을 덮고 있어서 마치 보라색처럼 보입니다. 이 과분색이 푸른빛이 도는 하얀 가루라서 이 과분을 닦아 내면 안에는 핏빛 도는 빠알간 자두가 숨겨져 있습니다. 카멜레온 같은 녀석입니다. 가끔 상품을 받으시고 퍼플퀸이 맞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나무에 매달려 있을때는 보라색, 과분을 닦아내면 진한 빨간색의 자두. 그것이 퍼플퀸입니다. |
포모사(Formosa) | 흔히 후무사로 부르는 포모사는 미국의 버뱅크(Burbank)씨가 육성한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가지는 개장되기 싶다. 과실은 150g 정도의 대과이며 모양은 방추형이다. 숙기는 7월 중순경이며 완숙된 때에는 황색의 바탕색 위에 붉은 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황색으로 과즙이 많고 단맛이 많으며 향기도 많다. 완숙과는 유연다즙(柔軟多汁)하고 먹음직스러우나 신맛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아 수확전에 비가 많은 해에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감산조화)가 깨어져 맛이 없는 과실이 생산되기도 한다. 과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고 과육이 단단하여 자두의 대명사로 알려져있다. |
김종대 농부의 자두는?
자두의 구성 | 판매하는 김종대 농부의 자두는 총 3가지 품종입니다. 대석, 퍼플퀸 그리고 포모사입니다. 대략 6월 중순경부터 시작해서 7월 중순까지 약 일주일에서 열흘정도의 기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수확을 합니다. 사전에 미리 예약주문을 받고 가장 잘 익었을 때 수확해서 보내드리는 방식입니다. 품종별 첫 수확 예정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배송일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대석 (6월 중하순) | 퍼플퀸 (6월 하순) | 포모사 (7월 초중순) |
대석 | 퍼플퀸 | 포모사 |
공씨아저씨네에서 판매하는 과일은 '크기'에 의한 분류를 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농산물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상품성이 선정되고 가격이 결정되는 기준방식입니다. 맛은 좋지만 단지 작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정상적인 농산물들이 B급으로 분류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는 너무나 불합리한 기준방식이기에 공씨아저씨는 크기에 따라 가격 차등을 두어 농산물을 판매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오직 맛으로만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말씀드리는 맛은 단순히 당도가 아닙니다. 과일은 단맛과 신맛 그리고 향이 어울어질때 비로소 과일 본연의 맛 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크고 예쁜 과일을 찾다보니 크기를 키우기 위해 비대제, 생장촉진제 등을 주입합니다. 왜 이래야하는 것일까요? 공씨아저씨네에서 판매하는 모든 과일은 잘 익을 때를 기다려 딸 때따는 상식을 지키겠습니다. |
포장 방법 | 모든 과일은 '혼합과' 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아주 큰 자두부터 아주 작은 자두까지 크기 선별 없이 고루 담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고 가물 때는 작은 크기의 자두가 많고 날씨가 좋으면 과일도 같이 성장합니다. 과수의 크기를 인위적으로 키우기 위한 어떤 처리도 하지 않고 자연이 주신 과일의 크기 그대로 여러분께 전달해드립니다. 대석조생 2.5kg 상품의 포장 모습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서 자두의 색과 크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
주문하시기 전에 | 과일은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하루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나무에 따라서 숙기가 다르기에 하루 출고량은 그날 그날 달라집니다. 특히 여름과일을 수확시기를 정하는 것이 반나절에도 달라집니다. 언제 보내드릴 지는 확답드릴 수 없습니다. 가장 잘 익었을때 수확해서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두는 조직자체가 무른과일이며 저희는 언제나 완숙된 과일만 보내기 때문에 배송 과정중에 몇 개가 터지는 현상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고 주문해주시기 바랍니다. <표면이 약한 포모사 자두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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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및 보관 | ※ 배송일 ① 대석 : 6월 중하순경~|퍼플퀸 : 6월 하순~|포모사 : 7월 중순~ 배송 예정 - 매주 월요일~금요일 5회 출고합니다. ② 주문 순서대로 순차배송 합니다. - 배송일 지정은 불가합니다. ③ 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경우에는 수확을 하지 않아 배송이 며칠 늦어질 수 있습니다. | ※ 택배사 : 로젠택배 ※ 보관 방법 : 수령후 냉장보관 - 취향에 따라서 조금더 말랑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상온보관해서 후숙시키면 되시고, 경도와 산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냉장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
자두의 성장 과정
꽃이 피고 열매가 익어갑니다 | 열매는 꽃에서 시작합니다. 4월이 되면 김종대 농부님의 자두 밭은 하얀 자두꽃이 만개합니다. 자두꽃은 흰색이고 복숭아꽃은 분홍색입니다. 팝콘밭같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6월이 되면 자두밭은 이제 푸릇푸릇 불긋불긋 열매가 익어갑니다. 처음 수확하는 대석 조생이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붉은 자두에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하면 수확 직전이라는 신호입니다. |
수확을 시작합니다. | 김종대 농부님의 자두/천도복숭아 밭은 평지에 있지 않고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어서 과일맛이 정말 좋습니다. 과수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물과 햇볕입니다. 산비탈에서 자란 과일은 물빠짐(배수)가 좋기 때문에 평지에서 자란 과일보다 맛이 훨씬 좋습니다. |
6월 13일 대석 조생 밭입니다.
빨갛게 익은 대석조생이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7월 3일 퍼플퀸 밭의 모습입니다.
7월 11일 포모사 밭의 모습입니다.
일부는 이미 빨갛게 익어 수확을 시작합니다.